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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손길] 정익중 이사를 만나다. (부편 377호,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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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스러기 날짜  2018-05-31 조회  83

본문

 

 정익중 이사를 만나다.


 

 ■ 글 김소은 (후원홍보부 부장)

 

 

 빈곤 환경의 아동들이 어려운 환경을 넘어 자신의 길을 갈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시는 분이 계십니다. 빈곤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연구와 함께 여러 토론회와 세미나에서 빈곤 환경 아이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을 해주시는 정익중 이화여대 교수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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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2002년 부스러기사랑나눔회와 인연을 맺은 이후 2011년부터 8년째 부스러기사랑나눔회 이사님으로 함께 해주고 계실 수 있었던 특별함은 무엇이었을까요?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빈곤아동과 관련한 가장 최일선에서 활동하고 있기에 제가 연구한 빈곤아동에 대한 결과들을 반영하여 빈곤 환경의 아동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었기에 지금까지의 인연이 이어져 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Q. 상대적 빈곤감이 커지는 사회 속에서 빈곤 환경의 아동에게 앞으로 가장 필요한 지원은 어떤 부분일까요?

 빈곤 환경의 아동이 자신들의 '꿈'을 찾고 유지하도록 지원하는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2017년에 아이들의 꿈에 대한 실태조사 연구 결과 <꿈이 있는 빈곤아동>이 <꿈이 없는 일반아동>보다 더 건강한 것으로 나타나 아이들이 꿈을 가지고 있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기존의 사례관리를 넓혀 아이들의 '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동의 꿈을 지켜봐주는 사람', '아동의 꿈을 들어주고 조언해 주는 사람'이 정말 중요합니다. 아동들이 성장과정에서 꿈을 포기하는 결정을 혼자 내리지 않을 수 있도록 함께 해주길 희망합니다.

 

Q. '아이들은 부모의 소유물이 아니다'라는 글을 기고하시며, 자녀의 생명권에 대해 말씀해 주셨습니다. 빈곤 환경 아동들의 생명권 존중을 위해 필요한 부분은 무엇일까요?

 사회안전망이 충분히 되어 있어서 아이가 건강히 클 수 있다는 확신이 있는 사회가 되어야 하며, 자살로 부모를 잃은 아동의 경우에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철저한 치료나 돌봄 서비스를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회 안에서 아동들에 대한 보호와 양육이 가능할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면, 아동들이 자녀라는 명목아래 부모로부터 살해당하는 최악의 상황들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Q.부스러기사랑나눔회에서 만나는 경제적인 상황이나 환경적인 요인들로 힘들어하는 아이들에게 힘이 되는 말씀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버티는 것이 이기는 것이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어려운 환경에서 버티는 힘을 가지는 것, 아이들이 자신의 꿈과 희망을 중도에 포기하는 요인들이 생기지 않을 수 있도록 지원과 지지가 필요할 것입니다. 아무리 어렵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버텨내면, 때로는 성장함으로, 때로는 주변의 환경들이 변화하며 조금씩 나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 부스러기사랑나눔회의 이사님으로 부스러기사랑나눔회에 대한 바람이 있으시다면?

 부스러기사랑나눔회 또한 어려움이 있다면 잘 버텨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빈곤아동들을 위한 가장 최일선에서 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먼저 기관의 선생님들이, 그리고 부스러기사랑나눔회가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 나갈 수 있도록 힘든 시간들을 굳건하게 버티어 내시길 희망합니다.

 

 부스러기사랑나눔회가 빈곤 아동들의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정익중 이사님 또한 저희 부스러기사랑나눔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실 것을 믿으며, 앞으로도 부스러기사랑나눔회의 사업에 대한 아낌없는 조언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빈곤결식아동이 한명도 없는 나라를 꿈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