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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부스러기] 부스러기 꽃이 피었습니다(부편 376호, 2018년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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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스러기 날짜  2018-06-07 조회  76

본문

 

부스러기 꽃이 피었습니다.


: 장진경(아동결연팀 팀장)

 

 부스러기사랑나눔회에서는 소중한 사랑나눔을 실천하는 후원자님과 빈곤환경의 아동이 결연을 맺어 아동의 건강한 내일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부스러기 결연아동은 사랑과 기도로 자라 스무살이 되면 부스러기를 졸업하고 더 넓은 세상으로 한발 내딛습니다. 넓은 세상으로 힘차게 내딛는 활짝 핀 부스러기 꽃들을 축하하기 위해 지난 210일 부스러기 졸업식을 마련하였습니다.

 

늘 한결같이 부스러기 꽃으로 피어나겠다는 또바기의 시작

 “선생님, 영상 보냈어요. 한번 봐 주세요

 부스러기 졸업생 모임 <함께하는 또바기>의 명철이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부스러기 졸업식에서 부스러기 후배들에게 <함께하는 또바기>를 소개하겠다고 만든 영상입니다. 영상을 보니 지난 1년간 부스러기 또바기들의 사랑과 섬김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습니다. 바로 1년 전 졸업식을 통해 만난 현무와 수빈이, 현성이, 지현이, 효정이, 평강이... 그리고 그 이전 부스러기를 졸업한 친구들이 만나 <함께하는 또바기>라는 졸업생 모임을 이룬지 1년입니다. 또바기들은 신규 장학생을 맞이하는 <부스러기 장학증서 수여식>, 아이들의 꿈을 지원하는 <내 꿈은 파티시에> 현장에 있었습니다. 후원자님의 소중한 사랑을 먹고 자란 아이들은 어느새 후배들에게 사랑을 나누는 멋진 청년들로 자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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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씨앗이 싹이 트고 자라 꽃이 되었습니다

 꼬꼬마였던 장학생들이 벌써 스무살의 모습이라니...! 활짝 핀 스무살의 아이들을 만날 생각에 설레었습니다. 드디어 부스러기 졸업식날! 종각의 모처로 2018년도 부스러기 졸업생들이 하나, 둘씩 모이기 시작하였습니다.

 열 살, 열 두 살이었던 아이들은 어느새 훌쩍 자라 멋진 청년이 되어 있었습니다. 과학자가 꿈이었던 예원이는 간호학과에 진학하였고, 135cm 빼빼 마르고 택시운전기사가 꿈이었던 정규는 175cm가 넘는 건장한 체격으로 자라 목수일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어떤 친구들은 따뜻한 집을 떠나 독립을 하기도 하고, 또 다른 친구들은 사회적기업 창업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무슨 꽃인지 알 수 없었던 작은 씨앗의 아이들, 하지만 그 씨앗의 무한한 가능성을 믿고 부스러기의 많은 후원자님들의 기도와 사랑의 수고로 물을 주었더니 제 나름대로의 멋진 꽃을 피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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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으로 자란 꽃, 후배들에게 사랑의 대물림

 또바기 단체 대화방이 주말 내내 시끌벅적했습니다. 이번에 졸업한 새내기 졸업생들을 초대하고 서로 인사를 나누느라 대화방은 오랜만에 활기를 띄었습니다. 철없는 아이 같았던 친구들도 선배가 되었다고 멋진 선배님의 멘트를 날려주었습니다. 이렇게 함께하는 또바기 가족이 더 늘어났습니다.

 

 사랑받은 사람만이 사랑을 할 수 있다고 하죠? 척박한 환경 가운데 단비 같았던 후원자님의 사랑, 잊지 않고 후배들에게 나누려는 졸업생들의 모습에서 사랑은 절대로 가만히 머물러 있지 않음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스무살, 아름다운 꽃을 피워낸 부스러기들! 활짝 피어난 꽃은 잎이 떨어지고 열매를 맺기까지 많은 인고의 시간을 감내해야겠지요. 그 시간들을 온전히 견디고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열매를 맺어가기를 끝까지 부스러기가 응원하겠습니다. 함께 기도로 응원해 주세요.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빈곤결식아동이 한명도 없는 나라를 꿈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