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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이야기로 전하는 희망, 그리고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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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스러기 작성일2019-01-08 16:17 조회35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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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이야기로 전하는 희망, 그리고 용기

-제 26회 글그림잔치 '새싹이, 나무가 되었어요!'-

■ 글 : 이슬기(후원홍보부 간사)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1993년, 달동네 공부방에 다니는 아이들이 글과 그림을 통해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도록 사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글그림잔치를 시작하여 매년 글과 그림을 통해 아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습니다. 올해로 26회를 맞이한 글그림잔치는 아동의 '변화와 성장'이라는 키워드 안에 ‘새싹이, 나무가 되었어요!’라는 주제로 아동들의 꿈과 희망의 이야기를 듣고자 하였습니다. 전국 262개 아동복지시설에서 2,533명의 아동 및 청소년이 참여하여 2,184편의 꿈과 희망을 이야기하는 글과 그림 작품이 접수되었고, 7명의 심사위원들께서 직접 아이들의 작품을 하나 하나 살펴보시고 136편의 작품을 선정하였습니다. 아이들은 글과 그림을 통해 매일 매일 조금씩 자라나고 변화해가는 자신들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본인들이 소망하는 미래를 그리며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고 있는 이야기를 들으니, 절로 흐뭇해지고 응원하는 마음이 솟아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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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6회 글그림잔치 '새싹이, 나무가 되었어요!' 전시회

지난 가을, 수상한 아이들은 친구들 앞에서 상장을 받고, 그동안 원했던 선물을 받으며 자존감을 높이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지난 12월 29일 토요일! 아이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제 26회 글그림잔치 ‘새싹이, 나무가 되었어요!’ 오프라인 전시회가 서울 시민청 갤러리에서 오픈되었습니다. 글그림잔치 전시회 오픈식은 부스러기사랑나눔회 강명순 이사장님을 비롯해 아이들이 쓴 글을 한 글자 한 글자 읽고 심사해주신 이주영(어린이독서문화운동 활동가)심사위원님, 글그림잔치를 위해 후원해주신 이하우스카운슬포럼을 대표하여 양재선 변호사님이 찾아주셨고, 글그림잔치의 주인공인 어린이 작가들이 함께 했습니다. 아이들은 부끄러워하면서도 자신이 직접 쓴 글과 그림을 소개했고, 자신의 변화된 모습과 미래의 모습을 이야기하며 수줍게 미소 짓는 모습을 보니 이미 커버린 우리의 마음에 어렸을 때 품었던 꿈의 씨앗과 희망, 그리고 용기를 꿈틀대게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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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6회 글그림잔치 '새싹이, 나무가 되었어요!' 전시회 오픈식


“나는 얼마나 높게 날 수 있을까? 나는 언젠가 저 푸른 하늘을 날 거라 믿어 의심치 않으며, 오늘도 상상의 하늘을 날아다닌다.”

키가 자라듯 생각도 자라고, 내 마음 속의 두려움을 몰아내는 힘도 자라났다.”

한 해를 정리하며 몸도 마음도 추워지는 연말,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희망을 꿈꾸며 자신만의 미래를 그려나가고 있던 아이들과 그 가족들에게 따뜻한 하루를 선물해주고 싶었습니다. 전시회를 통해 아이들에게 자존감과 자신감을 높여주고, 가족들과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가질 수 있도록 아이스 스케이트장 티켓과 식사권을 선물하였습니다.

“지방에서 아침부터 올라왔는데, 오늘 하루가 우리 가족에게 특별한 선물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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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일정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손을 꼬옥 잡으며, 따뜻한 말을 건네주시던 가족분들 덕분에 부스러기사랑나눔회 역시 숨 가쁘게 달려왔던 2018년 한 해의 마무리를 따스하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지친 삶 속에서 까맣게 잊고 있었던 꿈과 비전, 목표를 다시금 떠올리고, 용기와 도전을 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글로, 그림으로 표현하면서 즐거운 추억의 한 페이지가 되었길 바라며,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눈으로 보이는 가난과 아픔이 아닌 아이들의 글과 그림 이야기처럼 행복하고 기쁜 이야기만 가득할 수 있도록 아이들 마음속에 자라나는 사랑과 희망을 응원하겠습니다.

*아이들의 목소리가 담긴 부스러기사랑나눔회 제 26회 글그림잔치 글그림모음집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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