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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후기] 「교원 인연사랑 캠페인」 2017년 하반기 교원 심리정서치유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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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스러기 작성일2018-12-07 10:29 조회16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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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후기]

「교원 인연사랑 캠페인」

2017년 하반기 교원 심리정서치유사업

교원기업이 후원하고 있는 ‘교원 인연사랑 캠페인 심리정서치유사업’

빈곤 및 위기환경 속에서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상담·미술치료·음악치료·놀이치료·언어치료 등을 제공하여 심리·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자아성장을 도모하는 사업입니다.

  9살 서한이는 할머니, 할아버지와 살고 있습니다. 4살 때 부모님이 이혼하셨지만 서한이에게는 엄마가 일하러 갔다’, ‘몇 밤만 자면 돌아온다라고 하며 이혼에 대해 제대로 설명은 하지 못한 채 지내고 있습니다.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아빠는 지방 출장이 찾아 월 1회 정도 집에 오고는 합니다. 아빠가 집에 왔다 다시 일하러 가는 날에는 서한이는 늘 이불을 덮어쓰고 울곤 합니다.

 

 그럼에도 늘 밝은 아이였던 서한이에게 201610월은 떠올리고 싶지 않은 시간입니다. 어릴 때부터 단짝이었고, 늘 함께했던 친구가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그렇게 갑작스럽게 친구를 떠나보내야만 했던 서한이는 많이 힘들어했습니다. 담임선생님에게 나도 oo이 따라 하늘나라에 가고 싶어요라고 표현하는 등 우울감을 많이 표현하고, 밤에 악몽을 꾸며 울면서 깨는 날이 늘어갔습니다. 할머니가 빨래를 널러 잠깐 곁을 비우기만 해도 할머니 어디 가!’ 하며 눈물을 흘리는 등 불안감을 표현하는 등 심리치료가 시급하여 ‘2017 하반기 교원 심리정서치유사업을 통해 20회기의 심리치료를 지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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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리치료를 시작하게 된 서한이>


 심리치료 초기에는 치료실을 방문하는 것에 대해 거부감을 표현하기도 하며, 가족과 엄마에 대해 이야기할 때에는 순간적으로 표정이 굳고 긴장하며 어두워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회기가 거듭될수록 심리치료사 선생님과 긍정적인 관계가 형성되며 내일 또 와도 되요?’라고 묻는 등 활발하게 놀이에 참여하기도 하며 적극적으로 상담에 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부모님의 이혼에 대한 우울감과 단짝 친구의 사망으로 인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고 있었던 서한이는 심리치료사 선생님과의 꾸준한 상당과 적극적인 치료 개입을 통해 자신의 일상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공유하고, 가족 구성원과의 대화도 많이 늘어나는 변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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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꾸준하게 노력중이에요!>


 자신의 감정을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을 어려워하는 서한이를 위해 신체적으로 에너지를 표출함으로써 감정이 순환될 수 있도록 하여 자신의 부정적인 감정과 공격적인 감정을 느낄 때 울기보다는 서툴지만 자신이 현재 느끼고 있는 감정을 말로 안전하게 표현하고 수용할 수 있도록 꾸준한 변화를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상처가 한 번에 잊혀지고 치유되지는 않겠지만, 꾸준히 아픈 마음을 보듬고 감정을 공유하는 일들을 함께 해나가며 조금더 마음이 건강해 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합니다. 많은 후원가족의 지지와 응원이 있기에 서한이는 오늘보다 내일 더 마음이 건강한 아이로 성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서한이를 위해 많은 격려와 기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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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나누었어요!>

모금액2,400,000원나눔액2,400,000원
교원2,400,000원놀이치료 1회기 50,000원x41회기-자부담 10,000원2,040,000원


사업진행비360,000원

*모금액의 15%는 모금사례발굴 및 진행, 가정방문, 사후관리 등의 사업진행을 위해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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