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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신문> ‘소중한 부스러기’ 모았더니 아이들 얼굴에 웃음꽃_2016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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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스러기 날짜  2016-03-15 조회  1,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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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부스러기’ 모았더니 아이들 얼굴에 웃음꽃

창립 30주년 맞은 부스러기사랑나눔회

1986년 탁아방·공부방 후원 시작
장학사업 통해 나눔 문화 확산
2020년엔 빈곤아동 없는 나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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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명순 부스러기사랑나눔회 이사장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 재활용품을 활용한

업싸이클링 힐리아트 활동을 하고 있다.   ©부스러기사랑나눔회

 빈곤 아동과 가족을 돕는 ‘부스러기사랑나눔회’(이하 부스러기)가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았다.1986년 겨울 5개의 탁아방과 공부방 후원으로 첫 발을 뗀 이 단체는 30년간 빈곤 현장에서 가난하고 학대받은 이웃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복지기관으로 자리 잡았다.

 부스러기는 빈민촌의 활동가 5명이 1000원을 통장에 입금한 것이 출발점이다. “우표 값도 못 건질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가난한 이들의 사연을 담은 편지를 보내 후원자들을 모집했다. 빈곤여성과 아이들을 위한 교육에 몰두하던 활동이 성과를 거두기 시작해 현재 4000여곳의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빈곤층 아동에게 급식과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부스러기에 후원금을 보내는 회원은 연간 2만9300여명을 넘어섰고, 교복부터 냉난방기 같은 물품과 학습과 예체능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나눔회원은 전국 2018개소, 7만3700여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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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업싸이클링 힐링아트를 가르치는

강명순 부스러기사랑나눔회 이사장.   ©부스러기사랑나눔회

 특히 부스러기의 든든한 버팀목은 평범한 이웃들의 작은 정성이었다. 미국에서 자식들에게 받은 용돈을 조금씩 모아 보내는 할아버지, 자녀교육 보험금을 해지해 기부한 양계장 아저씨, 손자·손녀 이름으로 매달 5000원씩 후원하는 할머니까지 ‘부스러기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들이다.

 부스러기는 결식아동을 돌보는 ‘신나는 집’과 학대당하는 아이들을 보호하는 ‘민들레쉼터’, 성적 학대를 당한 아이들을 치유하는 ‘로뎀나무 집’으로 영역을 넓혀 소외된 아이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고 있다. 2000년부터는 국내 최초로 마이크로크레디트 사업을 통해 자활을 돕는 ‘신나는 조합’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역점을 둔 사업은 ‘장학사업’과 ‘글그림잔치’, 그리고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드림풀’ 사업이다. 장학사업의 경우, 장학금만 지원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장학생 가정을 방문해 빈곤 원인과 아동에게 필요한 것을 파악해 그들이 스스로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다. 경제적 지원과 함께 아동과 부모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장학금 종류도 아이들 상황에 맞춘 생활밀착형이다. 빈곤·결식아동이 건강하게 잘하도록 돕는 ‘튼튼 장학금’, 악기나 운동을 배우고 싶은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재능 장학금’, 교통비가 없어 학교까지 먼 길을 걸어가는 아이들에겐 ‘용돈 장학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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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동이 직접 만든 업사이클링 힐링아트 작품.   ©부스러기사랑나눔회


 문화 향유의 기회가 적은 빈곤아동들을 위해 24년째 열리는 ‘글잔치 그림잔치’는 아이들이 글과 그림으로 내면의 상처와 억압된 감정을 발산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 특히 2년 전부터는 귤껍질이나 커피콩, 게 껍데기, 양파망 등 쓰레기와 재활용품을 재료로 사용해 새로운 작품을 만드는 ‘업사이클링 아트’로 아이들의 창의력과 자존감 성장에 도움을 주고 있다.

 부스러기의 목표는 ‘빈나 2020’이다. 2020년까지 빈곤·결식아동이 없는 나라를 만들자는 빈곤 퇴치 캠페인이다. 부스러기 측은 “제주 부실 도시락 사건과 대구 어린이 사망 사건을 계기로 2005년부터 캠페인을 시작했지만 여전히 배를 곯는 아이들이 38만명이나 된다”며 “‘빈나 2020’에 정부와 기업, 시민들의 참여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빈곤결식아동이 한명도 없는 나라를 꿈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