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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명절을 대표하는 '추석 송편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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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스러기 작성일2019-09-19 15:54 조회6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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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안산시립지역아동센터 추석명절 이야기

「한국 전통명절을 대표하는 ' 추석 송편 만들기'」


김민선(안산시립지역아동센터, 생활복지사)



  나를 성장시키는 인성요리!

  안산시립지역아동센터에서는 아동들이 요리를 통하여 서로 협력하고 나누어 먹으며, 서로에 대한 배려와 존중을 배울 수 있는 인성요리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어느덧 인성요리를 진행한지도 3년 차가 되었습니다. 참여한 경험이 많은 아이들이 센터에 온 지 얼마 안 돼서 처음 요리를 해보는 친구들을 알려주는 모습을 보면, 아이들의 마음에 배려와 사랑의 열매가 맺어지고 있는 것 같아 뿌듯한 마음입니다.

  이번 2019년도에는 센터 내의 다문화 아이들을 위하여 세계다문화인성요리를 주제로 삼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습니다. 프로그램을 앞두고 있을 때면, “오늘은 어떤 나라의 요리를 만들 수 있을까?”, “빨리 만들어서 맛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라는 말을 하며 행복하게 들 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정성을 다 해서 예쁜 송편을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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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에는 우리나라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친구들과 함께 송편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평소에는 요리를 하고 난 후에 센터에서 친구들과 함께 나눠먹었는데, 이번에는 특별히 아동들이 직접 만든 송편을 가족과 함께 나누기로 정했습니다.

 송편을 만들 때는 멥쌀 가루에 앙금을 넣고 꾸민 후 찌는 방법이 일반적이지만, 이번에는 강사 선생님이 준비 해 오신 익반죽을 이용하여 아이들이 모양을 바로 잡고 앙금을 넣어 꾸밀 수 있는방법으로도 만들어 보았습니다. 아이들은 송편을 만드는 방법이 한 가지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매우 신기하다는 반응이었습니다.

  또한 아이들은 송편의 속에 들어 갈 앙금을 보며 어떤 맛일지 매우 궁금해 했으며, “황금빛 밤, 고소한 깨, 달달한 백앙금 중 어떤 것으로 속을 채워볼까?“ 즐거운 고민을 하며 송편의 속을 정성껏 채웠습니다.


내가 만든 송편을 부모님과 나누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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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동들이 예쁘게 모양내서 만든 송편이 완성되자 우리가 만든 송편이 이렇게 예쁘게 완성되다니 신기하고 기뻐요!” 라고 이야기하는 아동들도 있었고, “집에 가서 부모님께 제가 만든 송편이라고 말하고 싶어요. 같이 먹을거에요!" 라고 말하며 기분 좋게 집으로 향하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그 다음날, ”선생님! 집에 가서 부모님께 내가 만든 송편이라고 말씀드렸더니, 너무 예쁘게 만들었다고 칭찬해 주셔서 어깨가 으쓱할 만큼 기분이 좋았어요!“ 라며 기뻐하는 아동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고, 가족과 송편을 나누어 먹은 소감을 많은 아이들에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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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인성요리 프로그램은 다문화 아이들에게 한국 명절 요리를 직접 만드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한국 명절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들로 아이들의 기억 속에 남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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