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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문재건 수술 후 건강을 회복하고 있는 우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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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스러기 작성일2020-02-07 16:18 조회17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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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문재건 수술 후 건강을 회복하고 있는 우진이!


14개월 우진이는 선천적 항문폐쇄증을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준비가 되지 않은 채 아이를 낳은 엄마 아빠는 돌도 되지 않은 우진이를 혼자 두고 외출하는 일이 빈번했습니다. 집안은 쓰레기와 담배냄새로 가득할 정도로 위생상태도 좋지 않았습니다. 친부모로부터 의료적 방임과 학대로 인해 보호자와 분리되어 생활시설에 입소하게 된 우진이의 항문재건수술을 위해 모금을 진행하였습니다.


나도 사랑받고 싶어요!

우진이는 준비가 되지 않은 부모의 밑에서 제대로 된 케어를 받지 못하고, 쓰레기가 가득한 집에 혼자 남아 자신을 봐주기만을 바라며 사람들을 기다리며 생활하였습니다. 13개월의 우진이는 부모로부터 방치되어 위급한 상황에 이르렀을 때에 발견되어 병원으로 옮겨져 겨우 위기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선천적 항문 폐쇄증 질환을 갖고 있어 24시간 손길이 필요했던 우진이는 첫 번째 생활시설에서도 오랜 시간 있지 못하고 또 다시 병원으로 보내졌습니다. 우진이는 잘못이 없음에도 어른들에 의해 상처를 받으며 병원에서 보호자 없이 지내다 두 번째 생활시설에 입소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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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7월 두 번째 생활시설에 입소하기 전까지 개월에 맞는 밥을 먹지 못하고, 분유만 먹었던 우진이는 14개월이 되어서야 이유식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하루에 한 번 밥과 국을 먹으며 개월수에 맞는 식습관을 잡아갔습니다. 원가정에서 부모가 아이를 혼자 두고 외출을 하는 일이 잦았던 경험으로 인해 우진이는 사회복지사 선생님들이 잠시만 자리를 비워도 불안해하고, 심하게 우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우진이의 소식이 전해진 후 많은 후원가족이 우진이의 건강회복을 위해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와 치유의 손길을 전해주셨습니다


이제는 예쁜 옷도 입을 수 있어요!

우진이는 항문폐쇄증 질환으로 인해 지금까지 총 3차례의 수술을 진행하였습니다. 4차 수술인 장과 항문을 잇는 완전 교정술을 위해 인공적 항문을 만들고 항문이 협착하지 않도록 약 2달간 매일 아침, 저녁으로 의료기구를 이용하여 사회복지사선생님들이 항문을 뚫어주는 노력을 한 결과 4차 수술을 받을 수 있는 날짜가 결정되었습니다수술을 하게 되면 장루를 떼고 배 밖으로 나와 있던 장과 항문을 이어 대변을 항문으로 볼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아무것도 모른 채 수술실로 들어가는 우진이를 보며 쉼터 사회복지사 선생님은 얼마나 울었는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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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을 앞두고 예쁘게 웃고 있는 우진이>

다행히도 수술을 무사히 잘 마치고 우진이는 일반 병실로 돌아가 회복되기만을 기다렸습니다잘 회복되어 가고 있었던 우진이는 퇴원한 날 갑자기 구토를 하고 축 처지는 모습을 보여 사회복지사 선생님이 우진이를 업고 다시 응급실로 달려갔습니다우진이가 받은 수술은 보통의 아이들은 생후 2개월경에 하는 수술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우진이는 부모의 의료적방임과 학대로 인해 수술 시기가 늦어져 장루를 하고 있던 배 밖의 방의 크기와 뱃속의 장의 크기가 달라 장을 비스듬하게 봉합하여 음식물이 소화되면서 비스듬한 부분에서 걸려 역류해 장이 막히게 되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다시 재입원하게 된 우진이는 한동안 음식물은 전혀 먹지 못하고 주사치료를 받고 건강이 회복된 이후 퇴원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처음 우진이가 항문을 통해 배변을 보던 날을 쉼터 가족들은 잊지 못합니다. 그날은 쉼터 가족들 모두에게 너무나도 신기하면서도 감사한 날이었습니다. 장이 완전히 아물 때까지는 하루에 10~30차례 대변을 본다고 합니다. 그래서 기저귀 사용량도 많고 그때마다 우진이를 씻기고 욕창방지 연고도 발라줘야 해 손길이 많이 필요하지만 더 이상 배변주머니 차지않아도 돼 움직임에 있어서도 훨씬 자연스럽고, 티셔츠를 입으면 튀어나왔던 부분도 없어 예쁜 옷도 마음껏 입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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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배변 주머니 없이 생활할 수 있게 된 우진이!>

나는 특별하지 않아요! 

우진이는 퇴원 후 컨디션을 완전히 회복하면서 그동안 맞지 못했던 예방접종도 하고, 좋아하던 밥도 많이 먹으면서 2달 사이에 2.5kg이나 몸무게가 늘었습니다. 처음 왔을 때는 옹알이도 제대로 못하던 우진이가 이제는 묻는 말에 대답도 잘하고 좋아”, “싫어라는 자기표현도 확실히 하며 노래가 나오면 춤을 추는 활발한 아이로 변하였습니다.

 

완전교정술을 한 아이들은 앞으로도 노력해야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항문이 인공적으러 만들어진 것이기에 배변을 할 때 감강이 없어 지속적으로 대변 실수를 해 사회생활하는 데 어려움도 따릅니다. 그 감각을 미세하지만 느끼도 대변을 보고 싶을 때의 배의 통증을 알아 화장실을 미리 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훈련을 시켜 보통의 아이들과 똑같이 다름을 느끼지 않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쉼터 가족들의 바람이며 앞으로 해나가야 할 일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후원가족들이 제2의 보호자가 되어 우진이를 지켜주시고, 따뜻한 사랑을 전해주신 덕분에 항문재건 수술을 받고 건강을 회복하여 보통의 아이들처럼 자라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우진이가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 가져주시고,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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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나누었어요!>

모금액7,344,000원나눔액7,344,000원
드림풀370,000원항문재건수술비 및 통원치료비1,370,310원
해피빈4,700,000원2주 입원기간동안 간병인비1,401,000원
LG디스플레이 임직원2,274,000원항문 욕창 및 발진 연고 4개월 분204,000원


젖병, 기저귀, 의류 등 구입비 4개월분1,935,490원


이유식 및 우유 등 구입비 4개월분1,332,200원


사업진행비1,101,000원

*모금액의 15%는 모금 사례발굴 및 진행, 가정방문, 사후관리를 위해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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