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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기가 전해진 따뜻한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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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스러기 작성일2020-03-13 16:01 조회1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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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온溫기가 전해진 따뜻한 겨울!


방학이면 저소득가정 아이들이 냉기를 피하기 위해 집보다 더 오랜 시간 머무는 곳이 지역아동센터입니다. 하지만 빠듯한 운영비에 한 달에 기름값으로만 30만원이 넘게 들어가는 보일러를 온종일 틀어줄 수 없어, 아이들은 지역아동센터에서마저도 온()기를 충분히 느낄 수 없습니다. 아이들이 공부하는 프로그램실 만이라도 따뜻한 난방기기를 틀어 아이들의 몸과 마음에 따뜻한 온기로 채워질 수 있도록 모금을 진행하였습니다.

 

부스러기사랑나눔회에서는 아이들이 이번 겨울만큼은 추위에 떨지 않고, 몸도 마음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경기도에 위치한 162개 지역아동센터에 1곳 당 2대씩 총 324대의 난방기기를 나누었습니다. 더불어 에너지빈곤층을 위한 난방비 지원이 꼭 필요한 33명 아동 가정에 나눔을 진행하였습니다.

 

*에너지빈곤층이란?

에너지 구매비용이 소득의 10% 이상인 가구를 말하며, 전체 가구의 10.3%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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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면 눈이 많이 내려 추위에 떨어야만 했던 영광지역아동센터>


도심 속 시골...

부천 도당산 바로 밑에 위치하고 있는 영광지역아동센터는 수도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아 지하수와 전기로 모든 것을 해결하고 있습니다. 센터 건물도 오래된 구옥이라 도심 속의 시골 같은 풍경이 아동들에게는 정서적으로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하지만 화장실을 가려면 중정 마당을 거쳐 밖으로 나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한 번 나갈 때마다 찬바람이 실내로 들어와 쉽게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뿐만 아니라 바닥 난방이 되지 않아 맨바닥에서 지낼 수 없어 매트를 깔고 있지만, 추운 겨울을 보내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입니다. 석유난로를 사용하고 있지만 석유냄새 때문에 계속 켜놓기도 부담스럽습니다. 집단지도실, 프로그램실도 마당을 건너 따로 분리된 방으로 가야하는데 방마다 난방기가 없어 고민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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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난방기 덕분에 이제는 실내에서 외투를 벗고 지낼 수 있어요!>


석유냄새는 이제 그만~!

영광지역아동센터는 겨울은 빨리 오고 늦게 떠나갑니다. 그만큰 긴 겨울이 고민이였지요. 그런데 올 겨울은 달라졌어요. 많은 후원가족님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덕분에 영광지역아동센터도 이번 난방기기나눔을 받을 수 있었답니다. 센터에 오면, 시린 발을 동동 구르며 석유난로에 추위를 녹여야 했는데 이젠 따뜻한 난방기가 있어 아이들이 더 즐겁고 위험하지 않습니다.

 

냄새 걱정 없는 난방기 옆에서 공부도 하고, 친구들과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며 자유롭게 놀기도 한답니다. 가장 필요한 선물을 해주신 후원가족님들 덕분에 빨리 찾아온 겨울이 더 이상 걱정되지 않습니다. 29명의 친구들이 옹기종기 모여 신나는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공간을 마련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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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전면이 유리로 되어 겨울이면 대형 냉장고 같았던 초지마을지역아동센터..>

 


대형 냉장고...

안산에 위치한 초지마을지역아동센터는 건물 전면이 유리로 되어 있어서 겨울에는 대형 냉장고로 변합니다. 뽁뽁이를 유리 전체에 붙여서 추위를 견뎌보려고 하지만, 아동과 종사자들 모두 두꺼운 겨울외투를 입어야만 실내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센터에 난방기가 두 대 있지만 오래되서 한 대는 회전이 안 되고, 한 대는 회전하면서 소음이 발생하여 교체가 필요한 상태입니다. 또한 전기를 사용하는 다른 히터가 있지만, 용량이 커서 전기 요금 부담 때문에 거의 사용하지 못하는 형편입니다.

 

초지마을지역아동센터는 37명의 아이들이 이용 중입니다. 추운 겨울날 센터에 들어왔을 때 온기를 느끼게 해주고 싶지만, 마음처럼 해줄 수 없는 상황에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더군다나 겨울방학이 되면 아침부터 저녁까지 아이들이 센터에서 생활하는데, 아이들이 좀 더 따뜻한 공간에서 배우기도 하고 쉴 수 있도록 따뜻한 환경을 만들어 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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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실이 따뜻해서 너무 좋아요~>

 

마음까지 포근해요! 

이용하는 아동의 대부분은 가정 형편이 좋지 않아 겨울철에는 항상 따뜻함이 필요한데, 센터 사정상 아이들과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힘들었습니다. 오히려 아이들이 두꺼운 옷을 입고 씩씩하게 추위를 견뎌내 안쓰러운 마음이 들었는데, 이 번 나눔으로 좋은 난방기를 선물해 주셔서 이번 겨울은 걱정을 덜었습니다.

 

난방기가 도착하던 날, 종사자들은 물론이고 아이들도 새로운 난방기를 보고 모양도 멋지고 새것이라 반짝거리고 깨끗하다며 전에 사용하던 것보다 더 따뜻하다고 매우 좋아했답니다. 센터 이곳, 저곳으로 옮겨 다니면서 사용하기도 좋고, 켜는 즉시 주변이 금세 훈훈해 집니다. 보내주신 마음처럼 고장 나지 않게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도록 조심조심 아껴 쓸 생각입니다. 뿐만 아니라 난방기를 통해 센터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마음까지 포근해진 것 같아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이런 좋은 기회들이 많이 생기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33명 아동 가정에 전해진 따뜻한 겨울!

조손가정, 다자녀가구, 환아 양육가정은 일반 가정에 비해 난방비 지원이 더욱 필요합니다. 이 번 나눔으로 에너지빈곤층 중에서도 지원이 더욱 필요한 다자녀가구, 조손가정, 환아 양육가정 33가정에 3개월분의 난방비를 지원할 수 있었습니다. 밀린 난방비 고지서에 한숨만 나온다는 보호자님들은 이 번 나눔 덕분에 추위에 떨지 않을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해왔습니다. 온기를 느낄 수 있고, 사람의 온정이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해진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아직 몸도 마음도 얼어붙어있는 요즘, 서로가 서로를 위해 관심과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함께 이겨낼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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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나누었어요!>

모금액40,610,500원
나눔액40,610,500원
드림풀5,380,000원
경기남부지역 162개 지역아동센터에 2대씩 총 324대 난방기 나눔
15,000,000원
해피빈20,357,500원
에너지빈곤층 33명 아동 가정의 난방비 나눔
14,850,000원
부스러기편지120,000원
빈곤아동나눔기금4,669,000원
기브유7,000원사업진행비6,091,500원
SKTelecom
13,500,000원


LG디스플레이 임직원
1,246,000원


*빈곤아동나눔기금은 목표금액을 초과한 모금액을 적립하여 만든 기금으로빈곤환경 및 위기긴급 상황의 아동과 아동복지기관을 돕는데 사용되고 있습니다.

*모금액의 15%는 모금 사례발굴 및 진행, 가정방문, 사후관리를 위해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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