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보금자리에서 행복을 꿈꿀 수 있게 된 형민이네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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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스러기 작성일2020-06-18 16:05 조회88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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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보금자리에서
행복을 꿈꿀 수 있게 된 형민이네 가족!
4살 형민이는 아빠, 엄마와 살고있는 단란한 가정입니다. 경제적으로 넉넉하지는 않지만 큰 어려움 없이 행복을 나누던 가정이었습니다. 그런데 아빠가 도박에 손을 대기 시작하면서 평범했던 가정에 위기가 한발 한발 찾아오고 있었습니다. 급기야 살고 있던 집에서 마지막 퇴거일이니 기일을 준수하라는 통보를 받게 된 것입니다. 예쁜 말로 늘 엄마를 위로하던 형민이는 착하고 자상한 엄마가 왜 그렇게 슬픈 기색을 보이며 눈물을 흘리는지 몰랐습니다. 함께 놀아주던 아빠의 얼굴에도 근심이 쌓여 갔습니다.
불행 중 다행인 것은 엄마가 LH전세임대를 신청했었는데 그것이 선정된 것입니다. 그래서 자기부담금만 해결되면 현재 살고있는 집에서 퇴거를 당해도 살 집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형민이네 가족은 아빠의 월급은 도박으로 진 빚을 갚는데 모두 들어가고 있어 자기부담금을 마련할 수 없는 상황이라 LH전세임대 마저 놓칠 위기에 놓여있었습니다. 이러한 형민이네 가족의 상황이 전해진 후 많은 후원가족들이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 주셨습니다.

도움의 손길을 통해 내일을 꿈꿀 수 있게 된 형민이네
점점 다가오는 퇴거 기일 때문에 형민이 엄마와 아빠는 불안감이 몰려왔습니다. 아빠는 도박을 한 것에 대한 뒤늦은 후회를 하면서 중독관리 상담을 성실히 받았습니다. 그런데 자신의 잘못으로 처자식을 길바닥으로 내몰게 생겼으니 그 죄책감을 감당하기가 힘들었습니다. 형민이 엄마는 여러 곳을 찾아다니며 살 길을 찾으려고 아등바등했습니다. 그러던 중 많은 후원가족들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셨고, 형민이 엄마와 아빠는 그 후원에 너무 감사하고 반가웠습니다.
적당한 집을 구하기 위해 하루에도 여러 곳을 다니며 다리품을 팔아야 했지만 살 곳이 마련될 수 있다는 희망으로 기뻤습니다. 마침내 좋은 집을 구해서 이사했고 형민이와 엄마 아빠는 다시금 미래를 꿈 꿀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형민이 엄마와 아빠는 이 도움의 손길을 항상 기억하며 형민이를 잘 키워 꼭 사회에 필요한 사람으로 키우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삶을 꿈꾸게 되었어요!
형민이 엄마 아빠는 큰 위기의 순간을 맞아 어떻게 해야 하나 막막했습니다. 아빠의 도박 때문에 위기의 상황에 놓이게 되니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는데도 심적으로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이런 상황 가운데 형민이가 엄마 아빠와 함께 지내며 따뜻한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가정에 대한 회복을 믿어주시며 후원해 주신 많은 후원가족의 마음이 얼마나 고맙고 감사하던지!! 가정 홀로 감당해야 했던 위기의 순간이 후원가족들의 도움으로 해결되어 가는 과정 속에서 형민이 엄마와 아빠는 세상의 따뜻함을 경험했습니다. 또 이 경험을 통해 형민이도 건강하게 길러서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람으로 키우겠다는 각오도 했습니다.
형민이 아빠는 이제 도박에 대한 생각은 절대 하지 않고, 도박치료센터에서 상담도 꾸준하게 받으며 관리받고 있습니다. 이번 위기를 통해 형민이 가족은 힘든 일들도 많았지만, 긍정적인 변화를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습니다. 또 내 가정만 잘 살겠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한 소망도 갖게 되었습니다. 형민이네 가족이 다시 한 번 내일의 희망을 품고 살아갈 수 있도록 곁에서 따뜻한 관심과 사랑 전해주신 많은 후원가족님께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모금액 | 5,690,000원 | 나눔액 | 5,690,000원 |
드림풀 | 270,000원 | LH전세임대 보증금 자부담금 | 4,900,000원 |
해피빈 | 5,000,000원 | 사업진행비 | 790,000원 |
빈곤아동나눔기금 | 420,000원 |
*빈곤아동나눔기금은 목표금액을 초과한 모금액을 적립하여 만든 기금으로, 빈곤환경 및 위기긴급 상황의 아동과 아동복지기관을 돕는데 사용되고 있습니다.
*모금액의 15%는 모금 사례발굴 및 진행, 가정방문, 사후관리를 위해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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