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무지개가 피어오를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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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스러기 작성일2020-07-30 17:05 조회85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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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안전한 집에서 지내게 된 소연이!
무서운 밤.. 엄마를 홀로 기다려야 했던 소연이..
13살 소연이는 30년이 넘은 노후 된 주택 1층에서 엄마와 단 둘이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엄마는 늦은 밤까지 일을 해야 해서 소연이 혼자 있어야 하는 시간이 많습니다. 햇빛도 잘 들지 않아 습하고 정화조 냄새가 너무 심해 수시로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줘야 하지만 오래된 주택이라 보안이 취약해 혼자 있는 시간에는 문을 열어둘 수 없어 늘 불안하게 보내야 했습니다.
1년 전 췌장암 진단을 받은 상황에서도 생계를 위해 늦은 시간까지 일을 해야만 하는 엄마가 집에 혼자 있을 소연이 걱정을 내려놓을 수 있도록 안전한 보금자리로의 이사가 꼭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진 후 많은 후원가족이 소연이네 가족을 위해 나눔의 손길을 전해주셨습니다.
햇볕도 잘 들고, 마음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된 집!
따스한 나눔의 손길이 전해진 후 소연이네 가족은 빌라식 다세대 주택으로 이사를 하였습니다. 보증금 마련이 걱정이었던 엄마는 많은 후원가족이 전해주신 든든한 응원의 메시지와 후원 덕분에 소연이와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집을 우선적으로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이곳 저곳 돌아다니며 발품을 팔아 좋은 집을 알아봐야 하는 수고스러움에도 엄마는 소연이가 안전하게 지낼 수 있다는 생각에 발걸음이 가볍기만 했습니다.
엄마의 일하는 곳과도 이전보다는 가까워지고, 안전하게 편안하게 생활 할 수 있는 곳으로 이사를 한 소연이는 예전보다 웃는 모습을 더 자주 볼 수 있게 되었고, 혼자 있는 시간도 조금은 덜 무서울 것 같다며 기쁜 마음을 표현하였습니다. 게다가 소연이 방도 생겨 이제는 친구들과 함께 모여서 공부를 해도 공간이 넉넉할 것 같다며 좋아하였습니다. 친구들을 초대해 함께 놀고, 공부도 함께 하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소소한 일상의 행복을 되찾은 소연이!
많은 후원가족이 전해주신 나눔의 손길은 단순한 주거 보증금이 아니었습니다. 소연이와 엄마가 마음 놓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일상이었고, 소연이가 친구들을 초대하여 함께 공부하고 노는 소소한 행복을 꿈꾸는 그 나이 또래에 맞는 아이다움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선물한 것입니다. 소연이가 새롭게 마련한 안전한 보금자리에서 다양한 꿈을 채워나가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기도 부탁드립니다.
소연이를 위해 함께 마음 나누어 주신 많은 후원가족께 감사드립니다. 모두가 다시 마스크 없이도 소소한 일상을 즐길 수 있는 날이 하루 빨리 찾아오기를 소망하며, 모두의 안녕을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편지>
<이렇게 나누었어요!>
모금액 | 5,559,800원 | 나눔액 | 5,559,800원 |
드림풀 | 1,360,000원 | 월세 주거보증금 | 3,000,000원 |
해피빈 | 2,620,800원 | 빈곤아동나눔기금 | 1,726,000원 |
LG디스플레이 임직원 | 1,579,000원 | 사업진행비 | 883,800원 |
*빈곤아동나눔기금은 목표금액을 초과한 모금액을 적립하여 만든 기금으로, 빈곤환경 및 위기긴급 상황의 아동과 아동복지기관을 돕는데 사용되고 있습니다.
*모금액의 15%는 모금 사례발굴 및 진행, 가정방문, 사후관리를 위해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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