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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후기] 「교원 인연사랑 캠페인」 심리정서치유사업 -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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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스러기 작성일2020-08-31 17:09 조회8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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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후기]

「교원 인연사랑 캠페인」  심리정서치유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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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정서치유사업을 신청한 호연(가명)이는 가정폭력과 부모님의 이혼 등으로 인해 무기력하고 방어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호연이를 위해 교원 인연사랑 캠페인을 통해 미술놀이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불안으로 인해 방어적인 모습을 보이는 호연이...

아빠의 가정폭력으로 인해 이혼 후 엄마는 홀로 아이들의 양육을 책임져야 하는 부담감과 우울감으로 인해 호연이에게 거부·자율적 양육태도를 지속하였고, 아동발달에 따른 기본적인 지식이 부족한 상태였습니다. 또한 부모님의 이혼 후 아빠와 함께 살던 장애가 있는 누나가 작년부터 엄마와 호연이와 함께 생활하게 되면서 가족의 문제는 더욱 증폭되었습니다. 누나는 스마트폰에 몰입되어 호연이와 의사소통이 거의 없고 엄마와도 갈등이 있었으며, 호연이는 타인과 눈을 잘 마주치지 않는 등 불안하고 방어적인 모습 보여 치료가 시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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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의 심리정서치유사업을 통해 미술놀이치료를 시작하며 상담을 진행했을 때, 호연이는 매주 같은 옷을 입고 오며, 피부를 많이 긁는 등 위생관리가 전혀 되지 않았습니다. 치료사 선생님에게 퉁명스러운 말투와 시큰둥한 태도를 보이며 방어하였는데, 이는 심리적 위축과 낮은 자존감, 회피적인 태도 등이 위와 같은 행동으로 표현된 것이었습니다. 호연이의 비만, 낮은 자존감, 위축 등의 심리적 문제는 또래관계마저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감정을 조절하는데 어려움을 겪어 사소한 것에 쉽게 분노하여, 울기, 고함지르기, 물건던지기, (가족) 때리기 등의 다소 퇴행적인 방식으로 표출하고 있었습니다.


점차 밝고 명랑한 모습을 찾아가고 있는 호연이!

호연이는 미술놀이치료 초반에는 무기력하고 방어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점차 적극적이며 밝고 명랑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낮은 자존감과 성취감으로 칭찬을 어색해 했던 호연이는 치료사 선생님의 거듭된 긍정적 피드백에 스스로 자신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특히 엄마와 함께 놀이활동을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가정 내에서 부족했던 서로의 대화를 치료실에서 해결하는 듯 보였습니다.

 

엄마와의 갈등상황을 다룰 때에는 분에 못이겨 울며 소리지르는 등 문제행동을 보이며 감정을 조절에 어려움을 나타냈으나 감정을 해소한 뒤에는 치료사 선생님과 상황을 객관적으로 돌아보는 연습을 거듭하며 변화를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치료 전 엄마는 호연이가 처해있는 상황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고 막연히 아동이 스스로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기를 바라고 있었습니다. 치료사 선생님은 이에 호연이가 정서조절의 어려움과 더불어 호연이를 둘러싼 환경적 문제 등에 대해 엄마에게 설명하여 아동의 상황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이를 바탕으로 엄마에게 적절한 교육 방식에 대해 코칭하였습니다. 다행히 엄마는 코칭을 통해 배운 내용을 적용하여 양육방식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호연이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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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했던 첫 가족 여행!

심리치료를 진행하며 호연이는 처음으로 가족여행도 하였습니다. 엄마와 함께하는 긍정적인 시간들을 통해 호연이는 가족 안에서의 편안함을 느끼며 정서적 지지를 경험하였습니다. 엄마 또한 생계와 양육의 부담에서 벗어나 가슴이 탁 트여 살 것 같았다라고 이야기하며 호연이가 노는 모습에 울컥해지는 자연스러운 일상이 회복되는 힐링여행이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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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아픔들로 인해 방어적인 태도를 보였던 호연이가 교원 인연사랑 캠페인심리정서치유사업을 통해 미술놀이치료를 진행하며 정서적 지지를 바탕으로 심리적 안정감으로 또래에게 다가갈 용기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호연이가 자신의 내면의 잠재력과 강점을 찾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양육자의 정서적 지지와 이해를 바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엄마도 호연이도 서로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의 시작은 많은 후원가족이 전해주신 따뜻한 응원과 나눔의 손길 덕분에 가능했습니다. 호연이와 엄마가 지난 시간의 아픔들을 털어버리고 이제는 서로의 긍정적인 모습을 더 바라보며 가족이 회복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심리치료의 기회를 선물해주신 교원그룹에 감사드립니다.


<감사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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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나누었어요!>

모금액2,472,000원나눔액2,472,000원
교원2,472,000원놀이치료 1회기 50,000원x20회기1,000,000원


사전사후검사비300,000원


미술놀이치료 재료비 및 간식비100,000원


가족여행비 지원750,000원


사업진행비322,000원

*모금액의 15%는 모금사례발굴 및 진행, 가정방문, 사후관리 등의 사업진행을 위해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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