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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그 이후

더이상 상한 음식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지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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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스러기 작성일2020-12-02 13:51 조회76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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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냉장고가 교체되면서... 어머니는 눈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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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4명의 자녀를 키우던 어머니는 그나마 임대 주택으로 이사하면서 한숨 놓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10년도 넘게 사용했던 오래된 냉장고는 잦은 고장으로 음식이 쉬어갔지만, 누구에게 도움을 요청하기 힘들었다고 합니다. 몸은 계속 아프고, 자녀들은 자라나지만, 어머니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도움을 주려고 내민 손길이 어머니에게는 무척 따뜻했다고 합니다.

어머니는 냉장고가 들어온 날 겨울도 이렇게 따뜻할 수가 있구나라는 생각을 가지셨다고 합니다. 현재 이 가정에서 둘째는 지적장애가 있어서 치료 중이라고 합니다. 질환이 있어서 아픈 어머니이지만, 아이를 위해 치료 받으러 꼭 데리고 다녔다고 합니다. 그런 어머니였지만 장애가 있는 아이까지 포함해서 4명의 자녀들이 매일 낡은 냉장고와 여름날 한 대의 선풍기로 보내는 지난날이 더 힘들었다고 합니다.

 

누군가 도움을 주시려고 손 잡아주던 날...

 

사연이 알려지고 여러분들의 응원이 이 가정에게 전달되었습니다.

가족들은 냉장고와 에어컨이 들어오던날, 이날은 미리 온 크리스마스와 같다며 기뻐하셨습니다.

그 날 아이들은 새로 들어온 냉장고를 보면서 신기해하며 좋아하는 모습이었다고 합니다. 모두가 크게 말하지 않았지만, 가족들의 표정에서는 얼마나 감사한지 그리고 행복한지를 알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오죽하면 이 겨울에 낡은 선풍기 대신 에어컨을 소원했을까..

 

한철 여름이 간 겨울이지만, 가족들은 한결같이 더위 때문에 고생한 지난날을 떠올립니다. 아픈 어머니와 장애가 있는 자매로 인해서 내년 더위까지 걱정해야 했던 것 같습니다. 좁은 집에서 다같이 지내야 하다 보니, 더운 여름은 이 가족에게 힘든 하루하루로 기억된 것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냉장고가 들어오는 날 에어컨도 함께 설치하게 되면서 이 가족은 추운 겨울이었지만 내년에는 시원하게 보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다고 합니다.

 

어머니의 우울은 새로운 희망으로...

 

지친 육아와 건강문제로 어머니는 무기력하고 우울했다고 합니다.

아버지 없이, 지옥 같은 생활 속에서 건강까지 잃고 난 뒤 4명의 자녀들을 키워야 하기에 버티고 버텼다고 합니다.

그런 어머니가 엄두도 내지 못했던 낡은 냉장고를 새것으로 바꾸게 되던 날 오랜만에 웃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날만큼은 항상 답답하던 가슴이 후련해지는 기분이 들었다고 합니다.

엄마의 밝은 모습을 보면서 아이들은 엄마가 웃는 것이 너무 좋다고 합니다.

 

조금씩 밝아지는 우리집..

 

아이들은 누군가의 도움으로 감사함을 배우게 되었다고 합니다.

나중에 본인도 세상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 빛이 되어줄 수 있는 그런 사람으로 자라고 싶다고 합니다.

아이들에게 많은 응원이 좋은 추억과 행복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어머니는 이 기회에 본인이 조금 더 힘을 내신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이렇게 기뻐하는 것을 보니 자신도 너무 기쁘다고 하시며, 장애가 있는 둘째 딸과 함께 다른 아이들에게도 잘 돌보며 살아가시겠다고 합니다.

아이들은 벌써부터 내년 여름이 기다려진다고 웃습니다. 그리고 더 이상 음식이 상할까 조바심을 내지 않아도 좋다고 합니다.

 

이 가정의 사연을 전했던 셋째딸 지우(가명)는 이런 얘기를 전했습니다.

우리 얼굴도 모르는 분들이 우리를 도와주셨다는 것이 너무 놀랐어요. 저도 나중에 힘든 아이들이 있으면 꼭 도와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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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러기사랑나눔회를 통하여 여러분들의 희망의 소리를 듣고 있는 우리 아이들은 어려운 고비도 넘기지만, 소중한 감사를 배우게 되고 작은 행복도 알아가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마음으로 오늘도 아이들의 세상이 밝게 비출 수 있었고, 그것을 통해서 아이들은 내일을 꿈꿀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부스러기사랑나눔회도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지우네를 위하여 도움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나누었습니다>



모금액641,000원나눔액1,519,000원
드림풀15,0000원냉장고 구입 및 설치899,000원
해피빈481,000원에어컨 구입 및 설치620,000원
기브유10,000원

* 해당가정의 위기사항을 고려하여 2020.11. 6. 기준 모금액과 나눔액입니다. 

* 차액(-878,000원)은 부스러기사랑나눔회 빈곤나눔기금으로 사용하였습니다.

*부스러기사랑나눔회에서는 모금액의 15%는 아동사례발굴 및 진행, 가정방문, 사후관리와 같이 사업 진행을 위해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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